SBI저축은행, 2024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
동양생명, ‘수호천사’ 버스 랩핑 광고 재개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 백서 발간
교보생명, 다양·형평·포용성 컨퍼런스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암 치료 특약 27종 출시
메트라이프생명(대표이사 송영록)이 ‘(무)360종합보장보험(무해약환급금형)’과 ‘(무)360암보험(갱신형)’ 등에 27종 암 치료 특약을 추가하며 암 치료의 보장 범위와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특약들은 각 고객의 개별 상황에 맞춰 다양한 의료 기술과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변화하는 암 치료 트렌드를 반영해 재발, 전이, 잔존암의 치료까지 보장해 암이 완치될 때까지 360도 빈틈없는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계속받는암치료비특약’은 암 수술, 항암 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 등 암 치료 과정 중 반복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최대 100세까지 연 1회 지속적으로 보장한다.
최신 의료 기술도 반영했다. 과거 최초 1회 한정으로만 보장하던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카티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 등의 신기술 치료를 연 1회로 확장했다.
암 로봇 수술 관련 특약도 추가됐다. 절개 부위가 작고 회복이 빠른 첨단 암 수술 방식인 다빈치와 레보아이의 고가 로봇 수술도 보장한다. 아울러 항암 치료를 위해 외래로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치료 시 최대 70만 원까지 통원비를 보장해 주는 통원특약도 포함됐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원특약을 통해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발생하는 입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니보험인 (무)뼈미니재해골절보험도 출시됐다. 재해로 인한 골절 시 1회당 재해골절 보험금 10만 원이 지급되는 상품이며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오늘의 달러 연금보험’과 ‘(무)The Best Choice 달러연금보험’ 상품에 매월 또는 매년 확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쿠폰형이 추가돼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암 치료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특약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흥국화재, 다이렉트 車보험 최대 45% 할인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할인’과 ‘자녀 할인’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또는 갱신 가입자의 보험료가 최대 45%까지 할인된다.
주행거리 할인 특약의 경우 ‘1,000km 이하’ 구간이 신설됐다. 할인율은 45%로 평소 주행거리가 길지 않은 가입자라면 보험료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 ‘1,000~2,000km 이하’ 구간의 경우에는 할인율이 기존 42%에서 44%로 확대됐다.
‘다자녀 추가할인’도 신설됐다. 자녀할인 특약 가입자에게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경우 4%를 추가로 할인받는다. 자녀할인 특약은 태아부터 12세까지 연령 구간에 따라 6.8~10.4%의 할인을 제공한다. 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 이상이라면 최대 14.4%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흥국화재는 지난 8월에도 ‘티맵 운전점수 특약’과 ‘어라운드뷰 모니터 장착 특약’을 도입해 할인 혜택을 늘렸다. 티맵 운전점수가 81~94점이라면 3%, 95~100점이라면 14%까지 보험료가 할인된다. 차량에 어라운드뷰 모니터가 장착돼 있다면 4%를 할인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주행거리 할인 특약은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다양화, 세분화하는 시장 경향을 반영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라이프놀로지 랩’ 프로젝트 운영
삼성생명이 웰니스 디자인을 연구하는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하는 라이프놀로지 랩(Lifenology Lab)은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작한 혁신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3개 대학(홍익대·국민대·성균관대) 및 삼성디자인교육원(SADI)과 협업해 고객의 인생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 연구를 목적으로 내년 초까지 운영된다.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 UX,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시·평가 등을 거쳐 실제 시제품 제작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디자이너 멘토들이 참석해 워크숍을 가졌다. ‘한계를 넘어, 경계를 넘어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디자인의 탄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인생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제시될 수많은 아이디어가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2024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
SBI저축은행이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금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2024년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금융 영업, 금융 일반, 통계, 금융IT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내년 1월2일 입사 가능자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데이터 및 통계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지원자의 부담을 덜고 채용 전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진행하지 않으며 다양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공, 외국어 성적 등의 제한도 두지 않고 있다.
서류 접수는 11월 4~17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을 받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SBI저축은행과 함께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수호천사’ 버스 랩핑 광고 재개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수호천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및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버스 랩핑 광고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과 7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진행된 버스 외부 랩핑 광고가 고객과 설계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추진됐다.
동양생명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4주차까지 약 한 달간 서울시, 경기도 및 4대 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뿐만 아니라 군산과 제주의 주요 시내를 운행하는 230개 노선, 총 421대 버스에 랩핑 광고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늘 곁에서 지켜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더 가까이, 수호천사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고객을 일상 속 다양한 위험과 걱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동양생명의 약속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의 수호천사가 더 많은 고객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친근한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 백서 발간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백서 ‘동행‧포용‧나눔‧사랑, 그 10년의 기록’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신협재단이 지난 10년간 전국 신협과 함께 협동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회공헌 활동의 역사를 담고 있다. 신협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10년간 32만 명의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다.
백서는 크게 사업 소개와 나눔 활동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사업 부분에는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동행경제’ △미래 세대 및 전통문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양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지역나눔’ 등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신협재단의 누적 기부금은 설립 당시 28억 원에서 시작해 현재 62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나눔 활동 부문에서는 신협 아너스클럽 법인 및 개인 기부자,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신협재단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 10주년 백서에는 신협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실천한 동행과 포용, 나눔과 사랑의 기록을 담았다”며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의 가치를 실천한 신협인들의 이야기가 모여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다양·형평·포용성 컨퍼런스 개최
교보생명이 ‘2024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포용성과 공감 그리고 DEI’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열두 차례에 걸쳐 관련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22년에는 기존 D&I에 형평성을 더한 DEI로 주제를 확장, 인식 전환과 문화 확대 등의 증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DEI에 대한 실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다양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DEI를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중학 가천대학교 교수, 김영옥 한국3M 본부장, 임은총 OB맥주 과장,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DEI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다양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은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기념하고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건강 간식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DEI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회사와 조직, 개인 차원에서 DEI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ESG 경영과 연계해 DEI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