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무장애 가을여행’ 참여기관 모집
기보, 감사교육원과 감사업무 전문성 교육 강화
삼성화재,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DB손보, 신규 기업PR TV광고 론칭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5일 신규 기업PR TV광고를 전격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TV광고의 슬로건인 ‘약속대로 이루어지길’은 도로명 주소에서 착안해 ‘길’을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브랜드 에센스인 ‘약속’과 함께 고객의 안전·건강·사랑의 염원을 담아 고객의 일상 속 보험 상품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새로운 기업PR TV광고는 DB손해보험의 전속모델인 배우 임윤아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모델의 안내에 따라 카메라 앵글이 이동하며 다양한 상황의 길이 연결되고 고객의 일상 속 교통안전과 생활건강, 가족사랑의 염원을 담은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광고 슬로건을 보여주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TV광고에서 노출되는 운전자, 운동 커플, 반려견 가족의 상황은 디지털 콘텐츠로도 확장해 유튜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영상은 지상파·케이블 TV매체와 디지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DB손해보험 가족사랑 브랜드사이트와 유튜브·인스타그램 채널에서는 푸짐한 경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약속대로 이루어지길 TV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건강, 가족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DB손해보험의 브랜드 가치가 꾸준히 전파되고 더불어 소비자들이 바라는 약속대로 이루어지는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독거노인 위해 AI 반려로봇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인구감소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200곳에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지난 4일 충남 논산시 내 독거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반려로봇 전달식이 개최됐다. 논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논산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본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지자체에서는 향후 독거노인 가구에서 반려로봇 이용 시 발생하는 통신비를,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위탁을 받아 동 사업을 수행하게 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사업의 진행과 후속 관리를 담당한다는 내용이 향후 협약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에 지원되는 인공지능 반려로봇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챗GPT 4.0이 탑재돼 6세 아동 수준의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반려로봇은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 어르신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로봇을 통해 수집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에게 전달돼 어르신들의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뤄지게 된다.
사업의 수행을 맡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들이 계속해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후속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당면하게 된 독거노인의 고립 및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회 문제는 지역 공동체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할 문제”라며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변의 어두운 곳을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자사의 ‘온보딩 키트(Tool for Krewshi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제품 디자인’ 등 세 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인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온보딩 키트는 신규 입사자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온보딩 도구다. 조직문화의 다섯 가지 핵심 원칙과 각 원칙을 대표하는 오피스 아이템을 1:1로 매칭해 신규 입사자가 브랜드 가치와 조직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나무로 만든 칫솔과 유해 물질이 없는 치약은 ‘더 이로운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가치를 전한다. 유리 머그잔에는 ‘소통 장려 및 정보 전달과 의사 결정을 투명하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티백 차와 큐브 퍼즐, 후드집업 등으로 ‘성장과 혁신’, ‘자기 주도적 업무와 팀워크’ 등을 강조했다. 포장 상자는 서류 정리함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비닐과 플라스틱 대신 생분해성 종이를 사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의 의미를 담았다.
이를 기획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디자이너는 “보험의 특성과 조직의 가치를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담고자 했다”며 “수상을 통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디자인 철학과 조직문화, 브랜드 혁신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 ‘무장애 가을여행’ 참여기관 모집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의 무장애 여행을 지원하는 ‘눈맞춤 117cm’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시설 발굴 및 전 국민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 및 관련 기관과 함께 눈맞춤 117cm 사업을 꾸려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 첫 시행 이래 3934명에 달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명은 휠체어 이용인의 평균 눈높이가 117cm인 것에 착안해 장애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배리어프리를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의 장애인 복지시설 50개를 선발하고 기관당 100만원의 탐사 후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말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및 청소년이 함께 하는 무장애 관점의 나들이를 진행하고 후기 콘텐츠를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하면 된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비장애인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1cm의 문턱이 휠체어 이용인을 비롯한 보행약자에게는 거대한 장벽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만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굽혀 117cm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해 위치 기반의 무장애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관광지 중심인 기존 배리어프리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군·읍 등 전국 단위의 생활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재단은 우리동네 무장애 지도를 국내 보행약자 대표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기보, 감사교육원과 감사업무 전문성 교육 강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6일 경기도 용인시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감사교육원(원장 김순식)과 ‘전문분야 교육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감사교육원은 1995년 감사원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감사인력 양성 및 회계 교육 등을 통해 감사원을 포함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맞춤형 전문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참여 기회 제공 △전문분야 교수진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설 지원 및 교육과정 자문 △강의실을 포함한 교육시설 인프라 활용지원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분야 교육강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기술금융 기법에서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분야에서 기관의 특징을 살린 연수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은 급변하는 감사업무 환경에 대응하고 내부통제 점검 역량 및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문성 높은 분야에 대한 연수콘텐츠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내실화에 힘쓰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지원 확대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 개최
삼성화재가 지난 2일 신라호텔에서 ‘GA 준법감시인 내부통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금융당국은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완전판매 책임과 내부통제 규율 강화를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삼성화재는 소속 설계사 수 500인 이상인 대형 GA의 준법감시인 대상으로 세미나를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종수 손해보험협회 소비자서비스 본부장, 손영훈 보험GA협회 준법채널 본부장이 참석해 GA준법감시인 세미나를 축하했으며 삼성화재 전략영업본부장, 소비자정책팀장 및 주요 제휴 대형 GA 43개사의 내부통제 책임자가 참석했다.
법무법인 지평의 최병문 변호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법 핵심 사항 및 대형 GA 내부통제 중요성을 강의했고, 삼성화재 전략영업마케팅팀 홍성희 팀장은 삼성화재와 GA간 내부통제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홍 팀장은 “GA대리점 내부통제는 원수사와 GA간 긴밀한 협조 없이 이뤄지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GA 모집질서를 확립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금융당국이 GA내부통제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업계와 상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GA업계 정도영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