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1000명 선발…보험연구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세미나 개최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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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1000명 선발…보험연구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세미나 개최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8.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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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뷰티기업 혁신성장 방안 논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29일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29일 신라호텔에서 제8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생명보험협회

생보협회, 최우수 설계사 1000명 선발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가 29일 신라호텔에서 ‘믿음주는 골든펠로우, 신뢰받는 생명보험’ 제8회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증식의 주인공인 Golden Fellow 300명과 골든펠로우를 배출한 생명보험사 CEO 등이 참석했다. 국회 윤한홍 정무위원장과 금융위원회 안창국 금융산업국장도 골든펠로우 인증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생명보험협회가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도입했으며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는 인증제도다.

협회는 전년과 동일하게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34명 중 약 6.7%, 생명보험설계사 9만138명 중 약 1.1%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생명보험설계사는 뛰어난 영업실적은 물론 높은 보험계약유지율 및 불완전판매 0건 등 정도영업으로 생명보험업계와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골든펠로우로 선발된 1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1.8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2억1623만원에 달한다. 또한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 이상) 99.1%, 25회차(2년 이상) 96.1%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모든 보험설계사가 모집질서 준수, 완전판매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명보험산업이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9일 진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29일 진행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보험연구원, 코리아 핀테크 위크 세미나 개최

보험연구원이 국내 최대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를 맞이해 29일 ‘인슈어테크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고석태 마인즈앤컴퍼니 대표는 ‘생성형 AI시대 금융사(보험사)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도입과 관련해 보험사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기술적 및 조직적 준비 사항을 제시했다.

챗GPT 이후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기술의 변화와 혜택을 금융사 내부로 유연하게 반입하고 활용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사별 △생성형 AI 추진 전략 및 방안을 수립 △보험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생성형 인프라 구축 △금융사 내부의 생성형 AI 추진 역량 내재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생성형 AI는 하나의 단위 과제를 도입하는 방식보다 보험사 업무 전반을 AI와 인간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사적인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 활용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생성형 AI 추진 역량 내재화를 위해서는 보험사 AI 역량을 AI 전담 부서에 과제를 위탁하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메인지식을 가지고 있는 현업 담당자들이 직접 생성형 AI를 도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CoE 조직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 기능이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 아키텍처를 수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업무 및 서비스 관리의 통합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화장품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화장품 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기보, K-뷰티기업 혁신성장 방안 논의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28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K-화장품제조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화장품을 비롯한 원료·용기·뷰티디바이스 등 K-뷰티 산업의 혁신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 ‘화장품’으로 올라섰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보는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화장품 산업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지원 정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글로벌 스케일업을 추진 중인 화장품기업 △(주)더모멘트 안현주 대표 △(주)벤튼 이장원 대표 △(주)메디팹 차미선 대표 △(주)베스트이노베이션 채윤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수출 경쟁력 확보 및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기보는 K-뷰티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하고 △수출다변화 지원 특례보증 △전략품목 수출 지원 특례보증 △해외법인을 보유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진출보증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과거에는 대기업·중견기업이 K-뷰티 수출을 주도했지만 최근 중소기업이 수출을 견인하는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며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으로 K-뷰티 글로벌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뷰티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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