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더담은’ 출시 이벤트
JT저축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신한라이프케어-삼성웰스토리, 시니어사업 ‘맞손’
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지난 29일 경기도 분당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시니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와 기술을 공유하고 요양시설 입주자를 위한 안정적 식음시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사업 추진 계획과 식음 계획 데이터를 삼성웰스토리와 공유하고 △식음 서비스 기획 △시니어케어 푸드 개발 △식음 공간 설계 △시니어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요양 업계 스탠다드가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헌 삼성웰스토리 부사장은 “삼성웰스토리의 강점인 식음 서비스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니어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보-대한수의사회, 펫보험 활성화 협약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26일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1948년 설립된 단체로 약 2만명의 수의사를 대표해 수의학 및 수의업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펫보험 상품의 혁신과 동물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물진료 향상 및 펫보험 상품·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펫보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동물 보호·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및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펫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보-신복위, 재창업 지원 강화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가 ‘재창업지원(성실상환자) 특례보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지난 6월 시행한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복위는 성실상환자 중 지속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신보는 심사를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실상환자’는 실패를 경험한 후 신복위 채무조정을 통해 신보 채무를 1년 이상 꾸준히 상환하고 있는 자다. 채무조정 중에 상환유예를 신청했더라도 유예기간 종료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성실상환자로 인정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보증비율 90%와 고정보증료율 1%를 적용하며 전국 15개 재기지원단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재창업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금융지원이 절실한 재창업 기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재창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해 성실경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보증사고 이후에도 채무조정 채무를 성실상환하는 경우 재보증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채무조정 중인 중소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더담은’ 출시 이벤트
MG새마을금고가 신상품 ‘더담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그대가 원하는, 혜택은 더담은’ MG체크카드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9월19일까지 ‘더 담은’ 경품 이벤트와 환경을 ‘더 담은’ 소문내기 굿즈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새마을금고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기간 더담은 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휘슬러 프라이팬 2종세트’(33만원 상당)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발뮤다 더 레인지’(70만원 상당)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다이슨 공기청정기’(130만원 상당) △1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LG전자 코드제로 청소기’(170만원 상당) △2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삼성 85인치 TV’(290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환경을 더 담은 소문내기 굿즈 이벤트는 ESG 가치와 연계한 이벤트로 MG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참여한 대상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프링샤인(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 굿즈인 에코플로깅백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MG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를 이웃 추가 및 홍보 게시글 공감 누르기를 한 다음 게시글을 개인 블로그 또는 SNS에 공유하고 업로드한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ESG 가치를 실현하고 회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신상품과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최우수’ 등급
JT저축은행(대표이사 박중용)이 금융위원회의 2024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국내 저축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평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노력 등 지역 금융지원 전략 등을 심사해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다소미흡, 미흡 등 5단계로 분류 중이다.
JT저축은행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라, 제주 등에서 영업 중이다. 이 가운데 광주, 전남, 제주 등 지역 내 자금공급 심사에서 지역별 예대율 부문, 중소기업지원 심사에서 지역별 중기대출 실적, 서민대출지원 심사에서 지역별 서민대출 실적 등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올 상반기 기준 JT저축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전체 기업여신 가운데 약 88%로 90%를 육박하고 있다. 연 16% 이하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역시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91%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6월 말 기준 연 15%대의 평균금리를 기록하면서 업계 평균금리를 낮추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업계 평균 금리인 연 17% 대보다 2%p 낮은 신용대출 금리로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중소기업 및 중저신용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인 기본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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