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관련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우수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성과평가 우수기관상과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패를 받았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현장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시설 장비 구입,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비,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이후 평가 상위 20%에 속한 기관은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우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으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단 평가다. 포스코는 지난해에만 협력사, 하도사, 용역사 등 522개사 임직원 2만2182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직무교육, ESG역량 향상 교육 등을 펼쳤다.
포스코는 이날 최우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500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현재까지 인센티브 누적 기부금은 1억7000만 원이다.
양병호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직능개발 사업으로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도모하고, 대·중소기업간 상생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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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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