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마사회, ‘건전한 경마 문화 만들기’ 캠페인 전개
마사회는 ‘불법경마 없는 건전한 경마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야간 경마 시작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마권 발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전한 야간경마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불법경마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건전한 경마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캠페인은 서울·부경·제주 3개 경마공원 및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서울경마공원에서는 럭키빌 1층에는 매주 금, 토요일에 홍보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캠페인과 ‘1일 사이버 모니터링단’에 참여하면 부채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될 예정이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온라인 마권 발매와 야간 경마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안정적인 레저로서의 건전한 경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경마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코트라, 中 다롄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코트라는 중국 다롄으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광역시,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함께 마련했으며, 선보공업 등 부산 지역 조선기자재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다롄조선소(DSIC), 헝리중공업, COSCO그룹 산하 조선소와 현지 조선기자재 에이전트 등 67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총 112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11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논의됐다.
21일에는 다롄시 대표 민간조선소인 헝리중공업을 방문해 현장 시찰뿐만 아니라 직접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당사 제품을 소개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의 최대 조선해양산업 도시인 다롄은 우리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이 진출하기에 좋은 곳”이라며 “코트라는 현지 조선소, 선주 등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한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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