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한국마사회,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 진행
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 대중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를 위해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전국의 협력승마시설 중 참여를 희망한 8곳에서 이뤄진다.
장애를 가진 강습생 약 150여 명에 대해 1인당 최대 40만 원(10회 기준)까지 강습비용이 지원되기에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재활승마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해외 재활승마 전문인력을 초빙해 커리큘럼 개선 및 교수방법을 전수하는 등 민간승마장의 재활승마 강습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승마 참여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재활승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민간시설 육성 등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중국 유아용품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코트라는 1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유아용품 전시회(CBME CHINA 2024)’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중국 유아용품 전시회는 유아용품 부문에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3500개 기업과 약 400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한국관에는 유아용 위생용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국내 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부스를 운영한다. 11개 사가 참여한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규모가 확대됐다.
정영수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이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재구축해 양질의 시장 정보를 얻어갈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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