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임실군,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 성료
임실군은 대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이 무더위에 지친 수많은 이용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 가운데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쿠아페스티벌은 지난달 27일부터 종료일인 18일까지 총 9400명의 유료 입장객을 유치했다. 매출액 1억5000만 원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입장객 중 70%는 관외 거주자로 집계됐다. 임실군은 아쿠아페스티벌이 관광 홍보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아쿠아페스티벌엔 높이 10m, 길이 50m의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형풀과 중형풀, 유아풀도 별도 확대 배치해 연령대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순창군, 해외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프로그램 운영
순창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6일간 필리핀, 동티모르, 대만 국가대표팀 대상으로 소프트테니스 선진 기술 전수 훈련인 ‘순창형 소프트테니스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설운동장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프로그램엔 필리핀 대표팀 19명, 대만 대표팀 16명, 동티모르 대표팀 5명 등 총 40명 선수가 참가했다.
해외선수단 전지훈련 유치는 순창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마케팅 역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소프트테니스의 세계적 저변 확대와 체류 선수단의 소비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기대를 모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해외 전지훈련단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해외 전지훈련 선수단을 격려하는 간담회도 가진 바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간담회
진안군은 전춘성 군수가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 상인 회원들의 현장 제언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코로나 이후 경제불황과 인구소멸 등 악재가 가중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인들이 시장을 잘 지켜줘 감사하다"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지난 2019년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마트, 백화점식 시장으로 탈바꿈한 지역 대표 시장이다. 59개소의 점포와 10개소의 청년몰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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