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12일 소형 SUV 니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5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아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전기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만 구성된 브랜드 대표 친환경 SUV 모델이다. 뛰어난 경제성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기존 옵션 사양들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전 트림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실내 소화기가 기본 적용된다. 프레스티지 트림부터는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동승석 2열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추가했다.
니로 EV의 경우엔 전 트림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락 △1열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1열 전동식 허리지지대 등을 기본화했다.
어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 추월 시 대향차, 측방 접근차, 회피 조향 보조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차로변경 보조 기능 포함)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니로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5% 반영 기준으로 하이브리드 2757만~3468만 원, EV 4855만~5120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 EV 모델은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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