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 출시…애큐온저축銀, 최대 3.95% 정기예금 출시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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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 출시…애큐온저축銀, 최대 3.95% 정기예금 출시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7.0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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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망시 보험료 돌려주는 종신보험 출시
기보·현대엔지니어링,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신한라이프, ‘Life를 Like해’ 신규 광고 캠페인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한화생명이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을 확대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을 확대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 출시

한화생명(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암 주요 치료비 보장을 확대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암 주요 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우선 암 주요 치료비의 지급 보장기간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했다. 이에 가입자들은 전이암과 재발암까지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지급 금액도 2배로 증대됐다.

종합병원 암 주요 치료비 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기준은 500만원(타사 1000만원)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기존 암 주요 치료비 지원 보장이 연간 본인부담 의료비 총액 1000만원 미만일 땐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 상품의 주요 특약은 △암주요치료보장특약과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으로 나뉜다.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은 실제 발생 비용 규모에 관계없이 암 주요 치료만 하면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암으로 최초 진단이 확정된 뒤 매년 1회 한도로 최대 10년간 보장한다. 최대 가입가능금액은 2000만원으로 매년 암 주요 치료를 10년간 받을 경우 최대 지급금액은 2억원이 된다.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암 주요 치료비로 연간 본인부담금 합산금액이 기준금액 이상일 때 해당 구간 금액만큼 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특약도 동일하게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최대 지급금액은 10억원이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은 만 15~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일반가입형은 물론 유병자도 가능한 간편가입형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9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 ‘처음만난예금’을 출시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9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 ‘처음만난예금’을 출시했다. ⓒ애큐온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최대 3.95% 정기예금 출시

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9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 ‘처음만난예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처음만난예금 상품은 기본금리 3.55%에 우대금리 최대 0.4%포인트를 더해 최고 3.95%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만원부터 가능하며 최대 1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만기에 이자를 일시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애큐온저축은행 정기예금 첫 거래 0.3%포인트 △개인(신용)정보 마케팅 동의(SMS) 및 유지 시 0.1%포인트를 더해 최대 0.4%포인트를 제공한다.

처음만난예금 상품은 정기예금을 처음 가입하는 고객 대상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1계좌를 한 번만 개설할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최대 연 3.95% 금리를 제공하는 만큼 높은 금리를 활용해 적은 금액으로도 꾸준히 저축하며 재테크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며 고객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층까지 가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종신보험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층까지 가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종신보험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사망시 보험료 돌려주는 종신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유병력자와 고령층까지 가입할 수 있는 ‘헤리티지 종신보험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납입보험료플러스형은 사망 시 가입금액에 추가로 기납입보험료를 돌려주는 구조로 납입 기간에 매년 사망보험금이 증가하게 된다.

고객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망보험금의 실질 가치 하락을 방어하고 실제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상속재산 증가로 인한 상속세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속 종신보험의 실수요자인 고령자를 위해 납입보험료플러스형 선택 시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은 최대 80세, 초간편고지형은 최대 75세까지 가입 나이를 확대하고 다양한 납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가입 나이는 22세(간편·초간편고지형 30세)부터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5~30년까지 다양하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규 보종 출시는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가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속 종신보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기술보증기금

기보·현대엔지니어링,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1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회복과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동반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민관합동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협력업체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200억원 보증 지원 △보증비율 상향(85%→최대 100%) △고정보증료율 0.5% 적용(3년간) 등 다양한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해외동반진출 특례보증은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해 9월 도입한 해외진출기업 맞춤형 상품으로 국내 대기업의 해외 자회사에 대한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 자회사의 현지 운영을 위한 ‘해외사업자금보증’으로 구성돼 있다.

기보는 지난해 11월 현대트랜시스와 첫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타 대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총 2000억원의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최근 국가 간 첨단산업 경쟁이 심화하고 보호무역주의가 대두되면서 협력업체와 함께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대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는 해외진출기업의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나아가 민관이 협업해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이달부터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이달부터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Life를 Like해’ 신규 광고 캠페인 진행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가 이달부터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으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I) 전략을 통해 생명보험업계 TOP2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Life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라는 비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 자산을 형성해 왔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광고에서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동반자로서 ‘좋은 인생 더 좋아할 수 있도록’ 마음껏 도전하는 고객의 삶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Life를 Like해’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광고 모델에는 천우희·문상훈·이석훈·김영철·이젤 등 5명이 발탁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처럼 고객들이 자신의 삶을 더 좋아하게 될 수 있도록 보험 본연의 가치를 통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객 모두가 인생의 과정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신한라이프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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