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닥사, 이용자보호법 수범 지원 교육 개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닥사)는 1일 닥사 회의실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이용자보호법)’ 시행 전 수범 준비 관련 준법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닥사와 감독당국이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닥사 회원사를 비롯해 비원화거래소와 보관 및 지갑사업자 등 15여 개 사의 업무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관계자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안병남 가상자산감독총괄팀장은 ‘시행령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강훈 가상자산시장감시팀장은 ‘업무 관련 사항 협조 요청’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상임부회장은 “앞으로도 닥사가 자율규제를 이행해 온 경험치를 바탕으로 모든 사업자의 수범 과정 전반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전국 우체국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제공

카카오페이는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앞으로 카카오페이 고객들은 전국의 우체국에서 현금이나 카드 없이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우편요금·소포상자·봉투요금 등 우편 창구에서 접수되는 모든 우편물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표류, 선납라벨, 나만의우표, 고객맞춤형 엽서 및 e-그린우편 등도 모두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체크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결제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우체국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다양한 결제처에서 카카오페이로 편리한 결제를 경험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