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파트너스, CU·더 샌드박스와 ‘웹3 생태계 확대’…토스, 1.6억건 전자문서화 종이절감[핀테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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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파트너스, CU·더 샌드박스와 ‘웹3 생태계 확대’…토스, 1.6억건 전자문서화 종이절감[핀테크오늘]
  • 박준우 기자
  • 승인 2024.06.0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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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밀크파트너스
이벤트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밀크파트너스

밀크파트너스-CU·더샌드박스, ‘웹3 생태계 확대’ 협력

밀크파트너스는 국내 1위 편의점 ‘씨유(CU)’ 그리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웹3 생태계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밀크파트너스는 지난 2021년 CU와의 사업 제휴를 통해 포인트 연동 및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포인트 활용 경험을 선보여 왔다. 이어 올해 3월에는 더 샌드박스 글로벌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밀크를 중심으로 유수의 국내외 기업들이 협력한 첫 행보로, 3사는 공동 이벤트 ‘Play CU x MiL.k’를 통해 첫 협업을 선보인다.

이벤트는 이용자가 더 샌드박스에 접속해 곳곳에 숨겨진 밀크 코인 형상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랜드 내 CU편의점에서 대표 상품 3가지(연세우유생크림빵, 베이크하우스 405 슈크림빵, get커피)로 교환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 및 미션 완료 고객에게는 ‘CU 모바일 쿠폰’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크 앱 또는 전국의 CU 편의점 모바일 앱, 포켓 C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각 분야에서 대표적인 3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밀크파트너스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음 마케팅을 이어서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종이 절감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토스
종이 절감 홍보 이미지. ⓒ사진제공 = 토스

토스, 종이 절감해 나무 1만6000그루 살렸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한해동안 1억6000만건의 문서를 전자화해 종이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문서 1건당 사용되는 종이를 최소 기준인 A4 용지 1장(5g)으로 계산하더라도 약 800톤 분량이다. 비대면 서비스라는 특성을 활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류를 토스앱 내 전자문서로 대체하면서 사용자들이 종이 사용을 줄였다고 토스 측은 설명했다.

종이 절감은 나무 보호는 물론 탄소 배출과 물 소비 감소 효과로 이어졌다. 30년생 나무 1그루당 A4용지 1만 장을 얻을 수 있으며, 지난해 토스가 절감한 종이량은 이들 1만 6000그루를 보호한 것과 같다. 

종이 사용을 줄인 대표 서비스는 모바일청구서다. 각종 청구서는 주기적으로 발행되기 때문에 이를 우편으로 받는 경우 특히 종이 사용량이 늘어난다. 현재 토스는 신용카드, 아파트 관리비, 주민세 및 자동차세, 서울시 수도요금 등을 앱으로 받는 모바일청구서를 운영하면서 일상 생활 속 종이 절감을 실천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만들어 낸 금융 혁신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넘어 환경적 임팩트까지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핀테크·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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