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수소위원회'(HydrogenCouncil) 공동의장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CEO 주도의 글로벌 협의체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했다.
장 사장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공동의장을 맡게 됐다. 기존 산지브 람바(SanjivLamba)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장 사장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열린 수소위원회 연례 CEO 행사 참석을 통해 공동의장 취임을 공식화했다.
장재훈 사장은 향후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의 연대를 주도하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위원회 소속 CEO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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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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