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진안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익산시, 청년 작가 기획전[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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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진안공립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익산시, 청년 작가 기획전[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6.05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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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월드뮤직센터, 공동 아카데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청은 지난 4일 진안 공립 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전북교육청, 진안 공립 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열어

전북특별자치도진안교육청(교육장 송승용, 이하 진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진안 공립 유치원 어울림 한마당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진안지역 공립 유치원 원아,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인형극 관람을 시작으로 청군과 백군 양편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승용 교육장은 “소규모 유치원의 연합 놀이 한마당으로 우리 진안군 유치원 어린이들이 여러 친구들과 함께 실컷 뛰어놀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진안교육지원청에서는 공동교육과정, 연합 어울림 마당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소규모 유치원이 상생하는 길을 마련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익산시, 청년 작가 기획전 ‘같이 가치 기치’ 개최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청년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기획전 ‘같이 가치 기치’를 4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 제목인 ‘같이 가치 기치’는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에서 나아가 함께 노력해 가치를 창출하고 기치를 올리자는 뜻을 담았다.

전시에서는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대학 미술과 재학생,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가치 있는 삶을 표현하고, 공동의 가치와 기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학생과 교수들이 협력했다.

기획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근처에서 작품 전시회가 열려 친구와 동기들을 부담 없이 초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는 평면부터 입체까지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치 있는 삶과 사회적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월드뮤직센터와 공동 아카데미 개최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의 및 워크숍 형식의 렉처 콘서트 ‘2024 월드뮤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월드뮤직 아카데미’는 소리축제가 월드뮤직센터와 협력하여 공동기획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민들에게 아일랜드, 남미, 인도, 동아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악과 악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더불어 젊은 월드뮤직 연주자들과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월드뮤직 아카데미는 총 4회로 진행되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세계 음악과 악기, 다양한 문화권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려진다. 사회는 월드뮤직센터 기획자 박종현 씨가 맡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본 축제에 앞서 ‘찾아가는 소리축제’, ‘월드뮤직 아카데미’등을 기획함으로써 관객들이 연간 소리축제를 만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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