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2일 정치오늘은 김현철 YS 차남의 국민의힘 관련 일갈 등이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국민의힘이 보수의 상징인 YS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故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 이사장은 전날(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모두 보수진영에서 이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참된 보수의 가치를 망각하고 건국과 산업화만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때문에 “2030, 수도권, 중도세력이 중시하는 민주화를 민주당에 헌납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김 이사장은 “YS는 이승만의 3선개헌에 반대해 탈당하고 헌정동지회를 결성해 1년만인 1955년 해공 신익희선생이 주도하는 최초의 정통 민주당을 창당한 이후 줄곧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결국 87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보수의 상징인 YS를 전면에 내세워 변질된 현 민주당을 공략하는 전략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면 국힘의 미래는 영원히 없다”고 일갈했다.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일(13일) 처음 만남을 갖고 국회 현안에 대해 조율한다. 양측은 운영위원회와 법사위원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선출됐다. 추 원내대표는 취임인사를 겸해 박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주요 당직자로는 신임 정책위원장에 정점식, 사무총장에 성일종,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이 임명됐다. 황우여 체제 비상대책위원회에는 엄태영‧유상범‧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내정됐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인선 배경에 대해 “수도권, 충청, 강원 등 당이 귀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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