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국민의힘, 보수 상징 YS 전면 내세우지 않으면 미래 없어”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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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국민의힘, 보수 상징 YS 전면 내세우지 않으면 미래 없어”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5.12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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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13일 만나 원구성 논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2일 정치오늘은 김현철 YS 차남의 국민의힘 관련 일갈 등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5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총선 승리를 위해 공천 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보수의 상징인 YS를 국민의힘이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시사오늘>과 인터뷰하는 김 이사장.ⓒ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국민의힘이 보수의 상징인 YS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故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 김 이사장은 전날(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건국, 산업화, 민주화를 모두 보수진영에서 이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참된 보수의 가치를 망각하고 건국과 산업화만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 때문에 “2030, 수도권, 중도세력이 중시하는 민주화를 민주당에 헌납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김 이사장은 “YS는 이승만의 3선개헌에 반대해 탈당하고 헌정동지회를 결성해 1년만인 1955년 해공 신익희선생이 주도하는 최초의 정통 민주당을 창당한 이후 줄곧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 결국 87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보수의 상징인 YS를 전면에 내세워 변질된 현 민주당을 공략하는 전략적 사고를 하지 않는다면 국힘의 미래는 영원히 없다”고 일갈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여야 워낸대표는 오는 13일 첫 만남을 갖고 원구성 등을 논의한다.ⓒ연합뉴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여야 워낸대표는 오는 13일 첫 만남을 갖고 원구성 등을 논의한다.ⓒ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 등을 논의한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내일(13일) 처음 만남을 갖고 국회 현안에 대해 조율한다. 양측은 운영위원회와 법사위원장을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선출됐다. 추 원내대표는 취임인사를 겸해 박 원내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을 내정했다. 사진은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배준영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나란히 앉아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주요 당직자를 임명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을 내정했다. 사진은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배준영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나란히 앉아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했다.= 주요 당직자로는 신임 정책위원장에 정점식, 사무총장에 성일종,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이 임명됐다. 황우여 체제 비상대책위원회에는 엄태영‧유상범‧전주혜 의원과 김용태 당선인이 내정됐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인선 배경에 대해 “수도권, 충청, 강원 등 당이 귀기울여야 할 지역 출신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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