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웅 “한동훈 당대표 나올 수밖에 없어”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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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웅 “한동훈 당대표 나올 수밖에 없어” [정치오늘]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4.05.05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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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도전…3파전 예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5일 정치오늘은 국민의힘 당대표 전망 관련 등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최광웅 정치평론가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선거에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최 평론가는 이날 <시사오늘> 유튜브를 통해 “국민의힘은 2년 뒤 지방선거에 누구를 간판으로 내세우느냐가 고민”이라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외에 대안이 없다”고 단언했다.

왜냐면 “지방선거에 임하는 현직 자치단체장들이나 입후보자들이 한 전 위원장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경원 대표 체제가 유력하다는 일부 전망에 대해서는 “그 간판으로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겠느냐”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 전 위원장을 공격하는 것도 자기의 잠재적 경쟁자로 보기 때문 아니겠느냐”고 분석했다.

또, 내공을 쌓는 길은 “현실 정치에 뛰어들어 여물어 가는 것”이라며 “당대표 등 치열하게 임해보는 것이 어디 홀로 틀어박혀 공부하는 것보다 훨 낫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으로는 “태생적으로 고생을 안 해봤기 때문에 지도자가 되려면 적극적으로 자신과 다른 인생을 살아온 사람들을 만나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민심투어 같은 것 말고 청소부나 건설노동자 등 저변의 민심을 듣고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비공식적인 경로 등을 통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적극 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평론가는 정당, 국회, 청와대 실무진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데이터분석을 기초로 한 <이기는 선거> 등을 집필했다. 2016년 총선 당시 안철수 대표가 있던 국민의당을, 2022년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를 도왔다. 지난 22대 총선 때는 친구로 알려진 함운경 마포을 후보를 지원했다. 
 

한국당 추경호 의원도 “정부가 법인세 증세를 추진하고 있는데, 즉각 철회&#8231;중단돼야 한다”며 “오히려 중소기업 법인세를 인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다자구도로 치러진다. = 대구 달성군을 지역구로 둔 영남권 3선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이날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수도권 3선인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충청권 4선인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에 이어 세 번째 출마 선언이다. 이로써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선은 오는 9일 치러진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 하에 특별법안이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채상병 특검’을 압박했다. =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가능성을 겨냥하며 “국민은 특검을 거부하는 자를 범인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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