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익 전년比 적자전환
한화솔루션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한 2조39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중국발 태양광 제품 공급 과잉 여파로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케미칼 부문은 손실폭이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하긴 했으나 적자를 이어갔다. 첨단소재 부문은 1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윤안식 한화솔루션 부사장(CFO)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덜한 2분기에는 모듈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자폭이 의미있게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 자산 매각과 EPC 사업에서는 4500억 원 규모의 매출 실현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전, 마이데이터 기반 에너지종합 플랫폼 ‘시동’
한국전력공사는 2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도시가스 및 에스씨지랩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전력 및 가스 분야 디지털 사업 협력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고객이 허용하는 한에서 고객 데이터를 상호 공유한다.
한전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사용자)별 종합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한 뒤 맞춤 절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가스와 에스씨지랩은 가스앱을 통해 현재 제공하는 가스 관련 정보 외에 전력 사용 정보를 고객에게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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