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한국보육원에 설 ‘사랑의 선물’ 전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호반건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 육성 MOU
호반건설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와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을 위한 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협업체계 조성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상호 간 보유자원 연계 △공동사업 발굴·추진·운영 등이다.
문갑 대표는 “호반의 기술력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기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득창 센터장은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방문해 사업 확대 점검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났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뭄바이 해상교량 등 대우건설의 인도 내 공사 실적을 들어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인도측에 전달했다. 댐무 라비 차관은 “대우건설이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선 지난 1일 정 회장은 뉴델리에서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본사를 방문해 라지 쿠마르 채드하리(Raj Kumar Chaudhary) 기술 총괄 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을 만났다. 정 회장은 NHPC에서 발주한 다우리강가(Dhauliganga) 수력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강조하며 NHPC의 수력발전 및 신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후 정 회장은 뉴델리와 뭄바이에서 장재복 주인도대사를 만나 대우건설의 현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인도의 주요 건설 부동산 기업 최고경영진을 면담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토목, 플랜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라는 큰 시장을 개척하는 세계 건설 디벨로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산연,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7포인트↓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보다 4.8%포인트 오른 72.1%로,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1.7포인트 하락한 77.7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1월 입주율이 81.1%로 전월보다 4.9%포인트 증가했다, 부동산 침체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학군,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연구원은 분석했다. 비수도권인 5대 광역시는 5.4%포인트 상승한 70.4%, 기타지역은 4.2%포인트 오른 70.0%로 나타났다.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경기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하락했다. 수도권은 4.3포인트 하락한 73.0, 5대 광역시는 1.8포인트 줄어든 78.6으로 나타났다. 기타 도단위 지역은 0.5포인트 감소한 78.9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제주도는 이달 12.1포인트만큼 대폭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정책 등을 통해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요진건설, 한국보육원에 설 명절 ‘사랑의 선물’ 전달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양주시 소재 한국보육원을 찾아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선규 요진건설산업 종합기획실 전무와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이 참석했다. 요진건설산업은 보육원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후원금을 기탁했다.
사측은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요진건설산업 관계자는 “요진건설은 매년 한국보육원을 통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좌우명 : 有備無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