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뮤직카우, 제1회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 최우수상

뮤직카우는 최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글로벌 디지털 초월 대상’에서 초월제품 부문 최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SW·ICT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초월 대상은 기술 혁신 및 우수 제품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이룬 기업 및 개인을 시상한다.

뮤직카우는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혁신 모델을 도입·적용함으로써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악저작권 유동화를 통해 창작자에게 창작자금 마련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투자자에겐 음악저작권이라는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와 금융 간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지수 뮤직카우 대표는 “세계 최초의 음악수익증권 발행을 위해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함께 걸어 준 임직원 여러분과 관계 기관,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음악수익증권 거래 활성화를 통해 문화와 금융 산업의 성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카카오페이,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 마무리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임팩트·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시니어 대상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카카오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진행한 첫 번째 사업이다. 지난 10월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30억 원이 활용됐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이달 7일부터 한 달간 성북과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총 40여 명의 5060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초 금융에 대한 이론과 디지털 금융 실습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니어들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송금과 결제, 포인트 적립 방법 등을 익혔다.

이 외에 다양한 금융사기 예방법과 함께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교육도 진행됐다.

카카오페이 측은 “이번 교육으로 시니어 분들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소개해 드리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