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준우 기자]
NH투자증권, 해외지수선물 온라인 거래 서비스 오픈
NH투자증권은 해외지수선물 및 미국주식옵션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 상장된 E-mini 4개, Micro 4개 종목 등 총 9개 선물 종목이다. CME 지수선물은 국내선물과는 달리 상품별 위탁증거금만 있으면 매매할 수 있고, 23시간 거래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고객은 기존 종합계좌에서 해외선물옵션 전용계좌를 추가로 개설해야 하며, 개설 이후 환전 및 입금, 실시간 시세 신청의 단계를 거쳐야 해외선물옵션을 거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투자자의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포착 주문 기능과 원화로도 주문이 가능한 원화대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는 “변동성이 심하고 레버리지 비율이 높은 해외선물의 상품 특성상 운영 리스크가 높다. NH투자증권은 이번에 해외선물옵션 나이트데스크를 신설하고 반대매매 비율 산정 및 위험통보를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고객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에 만반을 기했다”고 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CME 지수선물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모든 해외선물옵션 계좌에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시그니처향 ‘신한브리즈’로 향기마케팅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신한브리즈’를 통해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브리즈는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인 테일러센츠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신한투자증권만의 시그니처향이다. 은은한 나무향과 풀꽃향을 담아 기분 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언제나 신한투자증권 고객 곁에 머물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직원들에게는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국 지점에 ‘신한브리즈’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를 배포했다.
이달부터는 고객용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을 출시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 형태로 제공 중이다. 고객용으로 제작된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은 옷과 차량용 시트,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탈취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레시피로 제작됐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 기억과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각 기관”이라며 “신한브리즈 향기를 통해 고객들 마음에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를 오래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보증권. 창립 74주년 기념 ‘드림이 나눔옷장’ 활동
교보증권은 창립 74주년을 기념해 사회·환경·세상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드림이 나눔옷장’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교보증권은 지난 11월 첫째 주부터 약 3주간 나눔옷장 캠페인을 전개, 본사 및 지점 임직원 1000여 명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총 74개의 옷 포대가 모였다.
교보증권 측은 수거된 옷 중 상태가 좋은 2500여 점을 선별해 친환경 세상을 만드는 비영리법인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을 돕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는 “자원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해 친환경 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친환경 세상을 만들고자 나눔옷장과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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