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윤 대통령 “北, 핵 사용시 한미 대응 통해 정권 종식”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국군의 날을 맞아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강한 군대만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건군 75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대규모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3선 홍익표 선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3선의 홍익표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의원총회에서 홍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범 친명계’로 분류된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중심을 잡고 빠른 시일 내에 우리 당을 정비해서 국가와 우리 사회를 위한 비전과 대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선대위 합류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에 4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이 합류한다.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26일 권 의원을 선대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권 의원이 윤석열 정권의 핵심인사로 꼽히는 만큼 강서구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최고의 지원군”이라며 “힘 있는 구청장으로 강서구를 천지개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