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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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1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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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쾌유 기원…민생 의논하자”
최강욱, 의원직 상실…“대법원 판단 아쉬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18일 국회 의안과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18일 국회 의안과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있다.ⓒ연합뉴스

민주당,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제출

더불어민주당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본청 의안과에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하고 브리핑에서 “당론으로 의결한 대로 한 총리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재명 쾌유 기원…민생 의논하자”

국민의힘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자 쾌유를 기원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으로 “이재명 대표가 결국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가 복귀하면 민생을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지난 주 진행된 대정부 질문, 또 앞으로 있을 국정감사 모두 정부를 냉철하게 견제하고 또 건전한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야당의 무대”라며 “건강을 회복한 뒤 이 대표가 제1야당의 대표 자리로 돌아와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여야 대표 회담을 비롯 민생을 챙기는 데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최강욱, 의원직 상실…“대법원 판단 아쉬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8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 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 의원은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사법부가 내린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며 “정치검찰이 벌여온 마구잡이 사냥식 수사, 표적 수사, 날치기 기소에 대한 법리적 논박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관련 판단이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5번인 허숙정 전 육군 중위가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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