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경남 통영 '맞손'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경남 통영시와 손잡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5개소에 해양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남 통영시는 관내 해양콘텐츠를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테마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투자를 통해 공모에 함께 나선다. 특히, 신규 리조트 및 클럽하우스,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 프리미엄리조트 구축, 신형 요트 추가 확보 등을 검토 중이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빼어난 경관과 풍성한 즐길거리 가득한 통영이 복합해양관광도시로 선정되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 2022년 ESG 보고서 발간
에쓰오일(S-OIL)은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이름을 기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ESG 보고서로 바꾼 게 특징이다. 또, GRI 등 국제 보고 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 구조를 개선했다. 제3자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객관성도 인증받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에쓰오일이 지난해 진행한 ESG 활동 중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높은 21개 부문에 대한 성과 및 미래 목표가 담겼다.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회사의 ESG 관련 모든 요소들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ESG 분류를 채택했고, 보고서 명칭도 변경했다"고 말했다.
SKIET,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31일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해외 고객사 협업에 증가하는 데 따라, 국내 사업장 위주였던 정보공개 범위를 중국과 폴란드 등 해외 사업장으로 넓힌 게 특징이다.
자사 홈페이지에 별도 ESG 페이지를 마련하는 등 접근성도 강화했다. SKIET는 향후에도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오택승 SKIET 재무실장은 "SKIET는 분리막 사업 경쟁 우위 확보의 한 축인 ESG 경영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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