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1일 정치오늘은 부산 YS 기념관 건립 토론회 예고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지뢰 제거 장비 등 신속지원을 약속했다. = 윤 대통령은 이날 비살상 물품 지원을 희망한다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청에 이같이 화답했다며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두 정상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게 됐다.
부산시는 YS(김영삼)기념관 건립 3차 토론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의 대회의실에서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YS(김영삼)기념관 건립 3차 토론회는 지난 1,2차에 이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회를 거쳐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앞서 박형준 시장의 공약대로 YS기념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야당의 반대에 부닥쳐 좀 더 상황을 지켜보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챗GPT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안 의원은 이날 부산교육대학교에서 가진 학부모들와 함께한 자녀교육 토크콘서트에서 “챗GPT는 딥러닝을 통해 점점 더 좋은 답변을 하게 될 테니, 좋은 질문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질문의 질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것”이라며 “본질을 꿰뚫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토론할 수 있는 뇌를 만들어야 한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창의력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안 의원의 지역구인 분당 서현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간호법 관련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 =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 관련해 “거부권의 남용은 민주주의의 독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뜻을 존중하면 된다. 정책위의장이든 복지위에서 법을 다뤘던 간사든 여야 양당이 지정하는 대표들의 국민 앞 1:1끝장토론으로 의료법과 간호법에 대한 국민적 판단을 구할 것을 대통령과 국민의 힘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시기와 형식은 편한대로 정하자”고 적었다.
‘코인 의혹’의 김남국 의원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한 가운데 여당에서는 김 의원의 자금세탁에 의혹에 관여된 인물을 출국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김 의원의 36억 원 자금세탁 의혹에 관여된 클레이페어 대표의 신원이 파악됐으니 신속수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반면 민주당 ‘처럼회’ 소속인 양이원영 의원은 지난 19일 C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확인되지도 않은 일로 마녀사녕이 이뤄지고 있다”며 김 의원을 두둔했다.
무소속 김민석 강서구의원은 김포공항 미허가 주차대행 업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김 의원은 폐업한 상황에서 김포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하는 사업자로 인해 강서구민과 김포공항 이용객들이 피해를 받는 것은 물론 해당 업체의 탈세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지난 15일 수사기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시형 박사의 논픽션 밀리언셀러 <배짱으로 삽시다> 후속편인 <어린이를 위한 배짱으로 삽시다>가 출간됐다. = 첫 작품이 산업화 세대를 위했다면, 이번엔 MZ세대 자녀를 위해서 쓰게 됐다. 이 박사는 자녀들이 자신도 모르는 능력을 찾기 위해서는 ‘배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총 일곱 마당, 80개 이야기로 구성된 책에서는 배짱과 소신으로 가르침을 주는 손흥민과 김연경, 이순신 장군과 같은 역사적 위인과 유명인들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겼다. 주제별 이야기마다 ‘생각해 보기’를 넣어 자녀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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