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채리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27일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 3·1절을 앞두고 서울시 용산구 소재 서울지방보훈청을 방문해 홍삼 선물세트 300상자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조소행 대표는 독립의 의미를 기리고 감사를 전했다. 조 대표는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농협도 순국선열들의 3·1 정신을 본받아 식량안보를 지키는 국민경제의 동반자이자 안전한 서민금융 파수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농협의 따뜻한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청도 보훈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2일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협력을 위해 국가보훈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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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저축은행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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