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베트남 최대 엔터 단지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과 양해각서
에어서울, 회원 대상 3만 원 추가 할인…위탁수하물 최대 25kg까지 무료
진에어, 인천發 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증편…항공딜·제휴딜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 뉴욕시·암참과 소수인종·여성기업 지원 파트너십 구축
대한항공은 현지 시각 11일 오후 뉴욕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내 기업의 뉴욕 투자를 늘리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뉴욕시 인증을 받은 소수인종·여성기업(M/WBE)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중소기업 인력을 위한 대한항공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뉴욕 시민과 소수인종·여성기업에 대한 대한항공과 암참의 투자 결정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이번 협약이 5개 자치구 전체에 미칠 엄청난 경제적 파급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도 “암참의 ABC(American Business Center)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국적 중소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한국 기업의 뉴욕 투자를 장려하겠다”고 화답했다.
조원태 회장은 “대한항공은 뉴욕시, 암참과 손잡고 뉴욕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 소수인종·여성기업들과 협력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지만 소중한 기회가 중요한 기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을 새기면서, 40년 넘게 항공편을 띄워온 뉴욕시에 기회의 창을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과 양해각서 체결
에어프레미아는 베트남 호짬 지역 소재 엔터테인먼트 단지인 ‘더 그랜드 호짬 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과 프로모션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고객에 대한 프로모션 △호치민 및 호짬 지역 패키지 △골프 상품 공동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6일부터 인천~호치민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주4회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를 기념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최저 26만85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품격있는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하는 에어프레미아와 더 그랜드 호짭 스트립은 콘셉트가 잘 어울릴 것”이라며 “상호 윈윈(Win-Win)하는 관계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 동남아 11-12월 ‘동남아 싸다9’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동남아 노선 특가 이벤트 ‘동남아 싸다9’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어서울 회원들은 오는 26일까지 동남아 노선 항공 운임 3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인천~다낭 △인천~나트랑 △인천~보라카이 왕복 여정 예매 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을 적용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다낭 7만9900원 △인천~나트랑 8만9900원 △인천~보라카이 7만5900원 등이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겐 위탁수하물 10kg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최대 25kg의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또한 네이버 카페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현지 호텔 △식당 △스파 등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에어, 일본 전 노선 대상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일본 노선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운항되는 일본 노선 항공편을 예매한 고객들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탑승객들은 △호텔스닷컴 △클룩과 제휴를 통해 일본 현지 호텔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 교통패스 등 다양한 자유 여행 상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최근 여행 수요 증대에 맞춰 일본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일2회로 증편됐으며,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일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오는 14일부터 일2회로, 30일부터는 일3회로 추가 확대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부산~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도 각각 10월 30일, 12월 1일부터 운항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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