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T 바이크 주차존’ 서비스 시작…LG유플러스, 이찬종 소장과 ‘펫토이’ 출시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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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T 바이크 주차존’ 서비스 시작…LG유플러스, 이찬종 소장과 ‘펫토이’ 출시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10.05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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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 고흥항공센터에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성능 검증 완료
카카오모빌리티, T바이크 시범 서비스…주차존 내 반납시 포인트 지급
LGU+, 이찬종 소장과 노즈워크로 분리불안 해소하는 펫 전용 서비스 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KT
KT는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KT

KT, 국내 최초 UAM 전용 5G 항공망 구축 완료

KT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전용 5G 항공망 구축을 완료하고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항공망엔  KT가 개발한 3차원 커버리지 최적 설계 기술과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 등이 탑재됐으며,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서 활용된다. 3차원 커버리지 설계 기술은 5G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3차원으로 적용, 모든 고도에서 커버리지 홀이나 간섭을 방지하며,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트래픽을 각각 분리해 통신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UAM의 운항 고도인 300~600m에서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전남 고흥항공센터 일대에서 UAM 운항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한 항공망을 K-UAM 컨소시엄사는 물론, UAM 관련 중소 기체 제작사와 운항사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항공망을 설계하고,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는 게 궁극적 목표다. 

이밖에도 오는 2023년부터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UAM 운항에 필수적인 통신 서비스의 보안성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성남·아산·천안 등 6개 지역의 지정된 구역에 기기를 반납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는 성남·아산·천안 등 6개 지역의 지정된 구역에 기기를 반납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전국 6곳에 ‘T 바이크 주차존’ 시범 운영

카카오모빌리티는 △성남 △아산 △안산 △위례 △창원 △천안 등 6개 지역의 지정된 구역에 기기를 반납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T 바이크 주차존’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주차존은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중·단거리 이동에 효과적인 카카오 T 바이크는 최근 이용자들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전기모터를 탑재한 PAS 방식의 전기 자전거 △일반 자전거(인천 검단, 울산 등) △킥보드 채널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모빌리티는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도크리스(Dockless) 방식의 주차존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해 4월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하며 이미 이용자 사용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이번 시범 서비스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우선 공유 경제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전국 6개 지역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설정한 목적지 주변에 주차존 설정 여부 확인 △기기 이용 후 반납시 주차존 위치에 주차 △이용 종료 후 주차사진을 촬영해 등록 등의 절차를 거치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카카오 T 포인트(2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300만 반려동물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300만 반려동물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LG유플러스, 300만 반려동물 가구 위한 스마트홈 ‘펫토이’ 출시

LG유플러스는 국내 300만 반려동물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펫토이는 간식이 담긴 장난감 공을 원격으로 내보내 반려동물을 훈련시키는 기기로, 장난감 속의 간식을 찾아내는 ‘노즈워크’ 활동을 통해 보호자가 집을 비운 시간에도 동물과 놀아줄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펫케어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춰 지난 2019년 △홈 CCTV △원격급식기 △간식로봇 등을 결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펫토이는 제품 사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려견 전문가로 알려진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협업,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와 훈련을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케어 서비스로 제작됐다. 

보호자는 간식을 숨긴 노즈워크 전용 공을 펫토이에 넣은 뒤, U+스마트홈 앱이나 기기 후면 버튼을 조작해 동물과 놀아줄 수 있다. 동물은 펫토이에서 나온 노즈워크 공을 쫓아 간식을 꺼내기 위해 움직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펫토이는 놀이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놀이 공 내부 구조물에 간식이 끼워져 있는 ‘미로형’ △반려동물이 공을 굴려야 간식이 밖으로 나오는 ‘굴림형’ △간식을 공 표면에 묻힌 ‘츄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설계됐다. 

특히 보호자는 외출 시에도 전용 앱을 활용해 예약 시간을 설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공놀이를 시작할 수 있다. 홈 CCTV인 ‘AI 맘카’를 연결하면 반려동물의 모습을 실시간이나 녹화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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