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앞 국중대회 시작, 전시 한 달간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천부경 범민족본부(천부민본)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아 ‘7만년 천부경 홍익대제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천부경 홍익대제전은 한민족 시원인 7만여 년 전인 마고 시대로 거슬러 환인·환웅·단군 시대 경전인 천부경을 조명하고 홍익인간의 뜻을 대중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당일(10월 3일) 오전 11시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즉위식 및 천제를 올렸던 시청 앞 환구단에서의 ‘천제’를 지낸 뒤 낮 12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국중대회’로 이어진다.
천부경 중심의 전시회는 이날 오후 3시 천도교 수운회관 4층 대전시실에서 개막전시를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된다.
박종구 대표는 “한민족의 혼을 이 시대에 생생하게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부민본을 비롯해 통일광복민족회의 등 민족진영 100여 개 단체가 주관하고 민족 언론 <환타임스>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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