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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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10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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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中企 금융지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제조·서비스 업종 등 고도화산업 △6대 핵심분야 전략산업 △첨단 신산업 △ESG분야 영위기업 등이다.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84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이 발급한 특별출연 및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서를 담보로 약 77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해 신용도와 담보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업이 납부해야 할 보증료 중 연 0.3%를 2년간 은행이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른 보증 및 대출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국민은행 및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핵심 전략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HR리더를 위한 세미나’에서 신한은행 이영종 퇴직연금그룹장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Korn Ferry’와 HR리더 세미나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퇴직연금 영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컨설팅사인 ‘Korn Ferry’와 외투기업 등 국내 유수기업의 HR담당자를 대상으로 ‘New Challenges Organizations Today’ 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Korn Ferry는 1969년 설립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50여 국가에서 최적의 인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인사분야 글로벌 No.1 컨설팅 회사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Korn Ferry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성과관리, 미래 리더십 트렌드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트렌드와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제도별 적립금운용계획서(IPS)작성 및 선진 디폴트 옵션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참여자들에게 소개해 올해 큰 개정이 진행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수기업의 HR리더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퇴직연금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에 대해 공유한 뜻 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으며 4월에는 퇴직연금 가입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정된 퇴직연금 제도의 주요내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관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웹진 '하나원큐M'의 대대적 개편을 통해 금융과 비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웹진 '하나원큐M' 개편… 금융·비금융 콘텐츠 총망라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웹진 ‘하나원큐M’을 UI·UX 업그레이드 및 금융·비금융 콘텐츠 확장을 통해 ‘Weath & Lifestyle 소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트렌드, 헬스케어, 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엄선된 제휴를 통한 비금융 정보들을 함께 담았다.

웹진 하나원큐M은 △자산관리 △라이프스타일 △Art Bank △With 하나 등 4개의 특색 있는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먼저 ‘자산관리’ 카테고리는 매주 5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만나는 ‘주간 이슈’ 등 하나은행의 부동산, 세무·법률, 투자, 연금·은퇴, 신탁 등 각 분야의 금융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분석한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는 트렌디한 감성 부자 이야기 등 부자가 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는 5060세대를 위한 특집 콘텐츠 ‘新5060’ 시리즈를 6월호부터 8월호까지 3개월간 연재한다. 

또한 ‘Art Bank’ 카테고리에서는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커뮤니티 ‘하나아트클럽’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With 하나’ 카테고리 내 ‘라이브아카데미’를 통해서는 자녀 교육과 인상학, 풍수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강의와 영상을 제공한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금융과 비금융을 연결하는 개방형 디지털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삶의 품격을 더하는 아트뱅킹 서비스도 구체화하고 있다”며 “‘하나원큐M’에는 이러한 특별함과 차별점을 고스란히 담아 최근 소비 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아지는 5060세대와의 소통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원큐M’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리뉴얼 오픈 ‘독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의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검사 키트 20개 △영화티켓(1인 2매) 50세트를 매월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손태승 회장(오른쪽)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소재한 '우리금융 역사의 전당'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회장(오른쪽)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 소재한 '우리금융 역사의 전당'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주한영국대사와 기후위기 대응 등 논의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손태승 회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기후위기 극복과 자연회복을 목표로 추진한 ESG경영 성과와 영국에서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등 친환경 금융 확산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방지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캠페인 추진 활동과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등 국제 산림협력 실천 계획을 밝히며, 영국 정부 및 학계는 물론, 민간부문에서도 협력이 이뤄지도록 콜린 크룩스 대사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영국 정부의 녹색·기후금융 분야 다양한 친환경 투자기회에 대해 소개하고, 우리금융의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탄소중립,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분야에서 우리금융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이날 우리은행 역사 전시관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우리은행의 오래된 역사와 서울시 유형 문화재인 ‘대한천일은행 창립청원서’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주한영국대사관의 조나단 우들랜드 기후외교팀장은 우리금융과 향후 해외 산림분야 및 플라스틱 오염 방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영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금융과 영국이 ESG 정책·투자·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우리금융그룹과 주한영국대사관은 친환경 금융 투자와 ESG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협력 활동을 펼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11일 새벽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네트워크 시스템 업그레이드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네트워크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른 교체작업 및 테스트를 위해 오는 11일 00시부터 05시까지 5시간 모든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업시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파트너뱅크, 헤이뱅크) △텔레뱅킹 △자동화기기(ATM) 등 수협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융거래 서비스 전체 영역이다.

다만 네트워크 시스템 교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일부 서비스 중 △신용카드 승인거래(1일 최대 100만원, 체크카드 불가) △고객지원센터 이용 사고신고는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네트워크 시스템 교체 및 고도화 작업으로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더 빠르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금융지주·정무위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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