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최초 CAE 훈련 시스템 도입…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이벤트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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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내 최초 CAE 훈련 시스템 도입…제주항공, 특가 항공권 이벤트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3.3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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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세계 최대 시뮬레이터 기업 ‘CAE’의 최신 운항 훈련 시스템 적용
제주항공, 4월 1주 국내선 2만1000원부터 판매…등급별 1~2% 추가 할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빅데이터 기반의 운항 훈련 시스템을 적용해 운항 훈련 품질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빅데이터 기반의 운항 훈련 시스템을 적용해 운항 훈련 품질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훈련 시스템 ‘CAE Rise’ 운용 

에어부산은 빅데이터 기반의 운항 훈련 시스템을 적용해 운항 훈련 품질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세계 최대 시뮬레이터(모의훈련 비행장치)를 제작하는 항공인력 양성 기업 ‘CAE’가 제작한 빅데이터 훈련 시스템 ‘CAE Rise’(Real-time insights and standardized evaluations)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운용한다.

에어부산은 CAE Rise 시스템을 통해 운항 안전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으로 훈련할 경우, 착륙 절차 시 브레이크 밟는 시기 등 세세한 부분을 데이터화 할 수 있다. 축적된 데이터는 타 항공사들의 평균 수치와 비교·분석이 가능해, 훈련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조종사가 시뮬레이터를 탑승할 때 수행한 비행절차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운항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기 때문에 조종사 평가의 주관성이 줄어들고, 교육 이후에 교관의 구체적 피드백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올해 1월 말부터 시스템을 정기 시뮬레이터 심사에 적용하고, 이달부터 정기 훈련에 적용하는 등 운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013년부터 CA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조종사들에 대한 훈련과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CAE의 비행훈련장치인 ‘APT’를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회원 대상 특가 항공권 판매

제주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회원 고객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원들은 해당 기간 동안 국내선 왕복 항공권을 앱으로 구매할 경우, 항공 운임의 5%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코드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오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에 적용 가능하다. 판매가는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최저 2만1000원부터다. 

회원등급 중 ‘실버플러스’ 이상 고객에겐 1%, 골드·VIP 회원에겐 2%의 할인이 추가된다.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 멤버십은 △VIP △골드 △실버플러스 △실버 등 4단계로 운영된다. 

특가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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