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LG 그램(gram)’을 중심으로 한 MZ세대 겨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의 ‘피치스 도원’에서 ‘LG 그램 튜닝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치스 도원은 자동차 튜닝 관련 브랜드로, 전시·행사·카페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출시된 LG 그램 제품을 구매한 고객 300명을 선정, △SSD 1TB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한 ‘퍼포먼스 튜닝’ △한정판 커스텀 스티커를 통한 ‘외관 튜닝’ 기회를 무상 제공한다.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새로운 경험을 찾고 개성이 뚜렷한 MZ세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이벤트 기간 방문 고객들은 마우스·마우스패드 등 LG전자와 피치스가 콜라보 한 굿즈를 구매하고, 피치스 내 전시 차량과 LG 그램을 연계한 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은 다양한 시작과 도전의 순간에 함께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