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부터 종결 이후 서류발급까지 비대면 모바일 보상서비스 체계 구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코로나 19 등으로 비대면 환경이 강조됨에 따라 금융서비스의 디지털화가 더욱 가속화 되는 가운데, KB손해보험은 비대면 모바일 보상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사고 현장에서 고객과 보상직원이 영상통화를 통해 사고 상황을 파악하고 상담 및 초동조치가 가능한 '영상출동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비교적 상황이 단순한 사고의 경우, 보상직원이 현장에 직접 출동해 조치하는 시간을 단축해 비대면으로 사고 현장 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콜센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보상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연결한 후 직원의 안내를 받아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면 된다.
초동 조치 이후 사고 현장을 벗어난 후 '사고처리 도우미'라는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보상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보상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일련의 조치 및 안내를 '사고처리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보상처리가 마무리된 이후에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도 '사고처리 도우미'를 통해 손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이날 "고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춘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다각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더욱더 손쉽고 빠른 보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