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폴스타코리아,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 6월 출시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6월 국내에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4'(Polestar 4)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차다.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2와 폴스타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4 출시를 위한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고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의 날’ 1시간 소등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서 소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20시부터 본사 오피스를 포함한 전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필수적인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한다. 공식 소등 시간은 10분이지만 볼보자동차는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담아 1시간 소등에 나선다.
 
이윤모 대표는 "지구의 안전을 지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는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소음, 내마모 성능과 함께 겨울철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높였다.

특히 3D 블록 설계 기술과 소음 저감 신기술 K-Silent(흡음기술) 등의 EV 테크놀로지를 대거 집약했다는 게 금호타이어 측 설명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 혁신적인 핵심 미래 기술을 연구, 개발해 상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과정에 고객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