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현장 중심 광폭행보…전북교육청, 인권친화적 학교만들기 공모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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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 현장 중심 광폭행보…전북교육청, 인권친화적 학교만들기 공모 [전북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4.04.17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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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5월31일 막걸리 페스티벌 개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역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순창군청

최영일 순창군수, 현장 중심 광폭행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올해도 변함없이 영농 현장과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청취 및 사업추진 과정을 살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15일부터 현장 방문을 진행중이며 순창읍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11개 읍·면 43개 현안 사업장 및 영농현장을 방문해 군정을 면밀히 챙길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방문 첫날 최 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 중인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직접 기숙사 곳곳을 살피며 오는 18일 입국 예정인 라오스 여성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는 지 확인하고 점검했다.

같은날 민선 8기 5대 핵심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천‧양지천 수변개발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사항과 안전점검 사항을 확인했으며, 이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의 경기장 시설 개선 현장을 방문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누수 없는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앞으로 인계 농촌유학시설 조성사업, 동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적성 원촌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유등 섬진강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복흥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사업, 구림 치천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두릅 수확 시기를 맞아 두릅 수확 및 고추 정식, 모내기 준비 현장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를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필수”라며 “모든 사업을 군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 인권친화적인 학교만들기 공모전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청, 인권친화적 학교만들기 공모전 개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은 ‘소중한 너와 나, 모두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17일까지 ‘2024 인권친화적인 학교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구성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인권챌린지(학생, 교직원) △카드뉴스(학생, 교직원) △이모티콘(학생, 교직원) △시(학생) 4개 분야로 개최된다.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 모두의 학교를 위한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 우리 교실 속 인권 존중 문화, 학생인권과 교육활동보호의 균형과 조화 등의 내용을 작품 속에 담아내면 되며, 도내 학교 재학생이나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5월17일 오후 5시까지 전북교육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각 분야별로 인권지향성·작품성·창의성·표현력·활용성 등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인권 콘텐츠 개발로 인권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두의 학교를 위한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달라”고 말했다.

 

오는 5월31일 개막하는 진안군 막걸리 페스티벌 홍보 이미지. ⓒ진안군청

진안군, 5월31일 막걸리 페스티벌 개막

진안군이 오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동안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막걸리 페스티벌, 낭만포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진안군은 막걸리 페스티벌 먹거리 준비를 위해 지난 16일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내 산약초타운에서 먹거리 매대(푸드카드) 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마이산 북부 상인회, 청년회, 귀농귀촌인 등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행사소개 및 전반적 추진 방향과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운영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은 지역 특산 전통주인 딸기막걸리, 홍삼막걸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안주를 구매한 영수증만 제시하면 막걸리를 무료로 무한 제공한다.

지역내 골목상권 및 협력 업체들이 직접 개발하고 조리한 1만원 상당의 다양한 막걸리 안주들을 메뉴로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거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행사 당일 관광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전주 한옥마을과 진안 마이산 북부관광단지를 오가는 진안고원 힐링투어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버스는 15시와 16시 전주에서 출발하고 20시 30분 행사종료 후 진안에서 전주로 되돌아가는 교통편으로 왕복 1만원의 교통비를 부담하면 1만원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아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 숙박을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추첨에 따라 ‘홍삼스파 티켓’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도전!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내가 바로 막걸리 소믈리에’, ‘깜짝! 복면가왕’, ‘별별 라디오 소원을 말해봐’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와 축제에 활기와 즐거움을 더해 줄 초청공연 등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진안고원의 초여름 저녁,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먹거리 매대(푸드카트) 운영자는 진안군민에 한해 모집하며 모집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6일로 선정자는 야시장 선진사례 견학, 레시피 개발, 푸드카트 정비 등 행사 준비에 착수하게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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