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상반기 300여명 공개채용 나서
제주항공은 항공기 신규 도입과 노선 확대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 300여 명 규모의 정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객실승무원 △정비사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인사 △교육 △구매 △재무기획 △영업 △마케팅 △대외협력 △안전보안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문은 객실승무원으로, 신입 130여 명을 채용한다. 특히 거점 다변화 전략에 맞춰 부산과 대구, 무안에서 근무할 승무원도 60여 명 선발한다.
또한 안전운항체계를 높이기 위해 정비 인력을 70명 가량 채용하며, 무안과 부산, 제주지역의 특성화고 출신 인력채용도 계획 중이다.
제주항공 2019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11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서울, 4~6월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서울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4~6월 국제선 항공권을 미리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얼리버드 특가는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를 비롯한 일본 10개 노선과 다낭, 보라카이 등의 동남아, 괌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항공운임은 편도 기준 오사카 2만원, 후쿠오카 2만5500원, 오키나와 3만원 등으로 지난해 얼리버드 특가보다 훨씬 저렴해 졌다.
얼리버드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판매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싱가포르서 맥스 8 신기종 시뮬레이터 교육 수행
티웨이항공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현지 보잉사 훈련센터를 방문, 보잉 737 맥스 8의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를 통한 교육을 수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티웨이항공 운항 훈련을 담당하는 대표 교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들은 제작사 교관들과 기존 기종과 신기종의 차이점 및 지상학 교육법에 관한 토론 후, 모의 비행훈련을 진행했다.
귀국한 이들은 모의비행훈련 경험과 기법을 바탕으로 신기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교수법 연구를 진행, 티웨이항공의 운항승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창립 이후 신기종의 첫 도입인 만큼 각 분야별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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