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세트 판매 수익 중 일부 적립...소아암 환자에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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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배달 전문기업 도미노피자가 어린이 환아 지원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
17일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삼성서울병원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희망나눔기금 1억 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기금은 전국 도미노피자 340여 개 매장에서 희망나눔세트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금액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나 소아과병동 환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 희망나눔세트를 첫 출시, 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매년 서울대어린이병원 등에 기부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희망나눔세트를 모든 메뉴로 확대해 전체 적립금도 예년에 비해 더욱 늘어났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조수제 상무는 “도미노 희망나눔세트로 마련된 기금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 의료비 지원과 아동복지 기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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