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15일 15시 ‘2017년 5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공시했다.
5월 잔액기준 COFIX는 1.58%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반면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1.47%로 전월 대비 0.01%p 상승했다.
전국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COFIX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 등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의 영향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전국은행연합회 관계자는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