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2017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갖고 지난해 판매 우수 직원 톱10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스타 어워즈는 기아차가 판매우수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1월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송주 서울 망우지점 영업부장이 지난해 403대 판매를 당성하며 2016년 최다 판매 직원에 등극했다. 지난 1994년 10월에 입사한 정송주 영업부장은 2005년부터 12년 연속으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가게 됐으며, 입사 후 누적판매량은 4783대로 매년 평균 216대 가량을 판매한 셈이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12년 연속 판매왕을 할 수 있었던 건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도움을 주신 고객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기아자동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매우수직원 톱10에는 정송주 영업부장에 이어 △서울 신구로지점 진유석 영업부장(364대) △서울 테헤란로지점 박광주 영업부장(314대) △경남 울산중부지점 박달호 영업부장(298대) △충북 충주지점 홍재석 영업부장(290대)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283대) △광주 동광주지점 심동섭 영업부장(272대) △서울 여의도지점 지용태 영업부장(261대) △경남 진주지점 서대득 영업부장(258대)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영업부장(256대)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아차는 판매우수직원 톱10 이외에도 지난 해 연간 180대 이상 판매한 27명에게는 '기아 슈퍼스타(KIA SUPERSTAR)'상을, 120대 이상 판매한 125명에게 '기아 스타(KIA STAR)'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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