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인턴 71명 국내외 파견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국토부, 항공인턴 71명 국내외 파견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6.30 1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53명, 해외 18명...2013년까지 400여명 추가 선발 예정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항공분야 우수인력풀을 넓히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인턴십 프로그램에 71명의 인턴을 선발해 다음달 1일부터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71명의 인턴들 중 이들 중 53명은 항공사, 공항공사, 항공기 제작 및 정비업체 등 16개 국내기업(기관)에 6~9월 중(3~6개월간) 파견되고, 18명은 국적 항공사 해외지점,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산하기구 등 8개국 11개 해외 기업(기관)에 7월 1일부터 6개월간 파견된다.
 
이들 항공인턴에게는 항공관련 국제기구, 국내외 항공사 등에 파견해 실무지식과 현장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국내 인턴십의 경우 인턴기간 동안 임금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켜주는 기업에는 동일액을 3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해외 인턴십은 무급을 원칙으로 하되 월 170만원 상당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를 인턴참여자에게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항공인턴십에 우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항공관련기관(기업)들의 우수 인재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13년까지 총 400여명의 인턴을 추가로 선발해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