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직접 나섰다.
 
한화그룹은 9일 김 회장이 미국 뉴욕 타임워너센터에서 예일대 재학생 등 한인 학생들을 만나 채용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김승연 한화그룹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예일대 등에 다니는 한국 출신 대학생들을 만나는 등 채용설명회를 직접 주관했다. 김회장이 학생들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 시사오늘

한화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예일대, 콜럼비아대, 코넬대, 프린스턴대 등 100명의 학생이 참석해 회사 소개 동영상을 보고 김회장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회장은 학생들에게 한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끌어 올릴 원동력은 우리 학생들이라며 어느 나라 국민보다 뛰어난 우리나라의 글로벌 미래 인재들과 한화의 세계 경영 비전을 이루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학생들은 한국의 유수기업 총수가 미국까지 직접와 한인 학생들의 채용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화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