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아는 ‘제3회 PBV(목적 기반 차량)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택배차, 캠핑카 등 PBV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기 위해 기아가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내년 출시되는 기아의 첫번째 PBV ‘PV5’를 주제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반 총 3개 부문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하드웨어 부문은 컨버전(특장) 또는 차량용품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이 참여대상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차량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거나 관련 개발 역량을 가진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나를 위한, 나만의 PV5’의 아이디어만 갖고 있으면 된다.
기아는 심사를 거쳐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부문 10팀(△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6팀), 일반 부문 5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등 총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엔 상과 함께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출품하면 된다.
엔카닷컴, 2024년 중고차 거래 트렌드 결산
엔카닷컴은 올해 중고차 거래 트렌드를 결산하는 자료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올해의 중고차로 ‘기아 쏘렌토 4세대’를 선정했다. 올 한 해 중고차 플랫폼 ‘엔카믿고’와 ‘엔카 비교견적’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상위 15개 모델에 대해 엔카 임직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다. 높은 득표율의 배경으론 올해 신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라는 점이 꼽힌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졌고,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사랑받았다는 평이다.
2024년 중고차 구매·판매 트렌드도 발표했다. 우선, 엔카믿고에서 가장 많이 지정된 배송지는 경기도 화성시였다. 신도시와 IT 대기업 등이 대거 위치했단 점이 비대면 구매 활성화로 이어졌단 분석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중고차 연식은 엔카 비교견적 기준, 최근 6년에서 10년 사이 출고된 14년~18년식이었다. 제조사 무상보증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 차량 보유 기간 10년을 채우기 전에 차를 판매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성자동차, 2024 겨울맞이 캠페인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21개 서비스센터에서 '2024 겨울맞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서비스 계약 만료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골자다. 대상 고객은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브레이크 관련 부품 및 계절성 부품, 액세서리 및 컬렉션 품목 20% 할인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 대상 윈터 스페셜 선물 패키지 증정 △타이어 2본 이상 교체 고객 대상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증정 등이다.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겨울철은 차량의 안전 점검이 특히 중요한 만큼 겨울맞이 프로그램을 통한 겨울 점검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실속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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