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김제 지평선高, 전북 고등학교 최초 바칼로레아 학위 후보학교 승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지난 18일 김제 지평선고등학교가 전북 고등학교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 프로그램(IB DP) 후보학교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 바칼로레아 학위 과정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연구 능력,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과정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8개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됐다.
지평선고는 대안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 △도서관 중심 학습 △인문학적 사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전북 고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IB DP의 체계적인 수업과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교육 질을 한층 높이고, 정식 인증학교로 가기 위한 수업 및 평가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IB 수업-평가 모델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 재직 전북大 동문회, 모교발전기금 3,460만원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재직 ‘전북대학교 동문회’ 일동은 지난 18일 전북대학교에 대학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모교발전기금 3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전북대학교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렸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 오현권 부행장, 조성일 준법감시부장, 권순태 전북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재직 ‘전북대학교 동문회’ 일동은 지난 2015년 출범과 동시에 1억 원의 모교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한 바 있다.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현재까지 총 1억3460만 원을 기부했다.
방극봉 부행장은 “앞으로도 전북은행 재직 동문들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의미를 담은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무주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발표회 개최
무주군은 지난 1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무주반딧불축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축제를 되짚어 보는 평가발표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대의원과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원들을 비롯한 무주군민 등 2백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를 맡은 배재대학교 김주호 교수는 다양한 시도 중 △‘ESG 운영 컨설팅’을 통한 변화와 △야간콘텐츠 강화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해외 교류 강화 등을 유의미한 결과로 꼽았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온 방문객 비율이 91.4%로 높게 나타난 부분을 짚으며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외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 접근성 △지역 상권과의 연계 문제 등은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짚었다.
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6월 또는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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