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1년 새 누적 판매량 1200대…선풍적 인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링컨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중형 SUV '노틸러스'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 선정 '2025 올해의 SUV'에 이름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노틸러스는 중형 럭셔리 2열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수상 영예를 안았다.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뛰어난 운전 보조 기능△안락한 실내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경험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노틸러스는 스타일, 편안함, 프리미엄 주행 경험을 완벽하게 갖춘 SUV"라며 "럭셔리 경험과 함께 연료 효율성, 가격 경쟁력 면에도 우수하다"고 전했다.
링컨코리아 스스로도 노틸러스의 상품성을 추켜세우는 입장이다. 당장 '차량을 바퀴 위의 오아시스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회사 비전을 완벽히 구현한 모델이란 설명을 내놓고 있다.
상품 경쟁력으론 실내의 고급스러움과 디테일이 꼽힌다. 인테리어와 시트 품질, 마사지 및 쿨링 시트, 48인치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 친화적 기능들이 적용된 게 대표적이다. 더불어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 기본 파워트레인을 통한 여유로운 주행 성능,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안전 등급 등을 확보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올 뉴 링컨 노틸러스로 출시됐다. 지난 달까지 만 1년 동안 누적 판매 1200대를 기록하며 링컨 브랜드의 실적을 견인 중이다.
다이앤 크레이그 링컨 CEO는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의 판도를 바꿔놨다"며 "고객을 위한 실내 경험을 재창조하고 새로운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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