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헤어질 결심’ 한 한동훈? [한컷오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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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헤어질 결심’ 한 한동훈? [한컷오늘+영상]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4.10.14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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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여사 수사 관련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 내놔야”
“김건희 여사, 대선 과정에서 활동 자제하겠다고 약속…그걸 지키면 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 우려 불식시키려면 대통령실 인적 쇄신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여사를 고리로 한 야권의 파상 공세에 한 대표가 ‘헤어질 결심’을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 대표는 지난 10일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를 수사 중인 검찰을 향해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검찰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저는 알지 못한다. 다만 검찰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그는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기존 발언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 여사가 대선 과정에서 대외 활동을 자제하겠다고 이미 국민에게 약속한 부분 아닌가. 그걸 지키면 된다.”

12일에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까지 요구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 대통령실 인적 쇄신은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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