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한국콜마 연우, 성수에 쇼룸 오픈
콜마그룹 화장품 용기업체 연우는 지난 9일 K뷰티 성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본사 외 지역에 쇼룸을 개설한 업계 최초 사례다.
이번 쇼룸은 화장품 브랜드 고객들과의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우의 오프라인 영업소다.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고객사와의 효율적인 피드백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연우 성수는 연우의 차별화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한 ‘에어리스 펌프’ 등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직접 볼 수 있고, 고객 상담도 즉시 가능하다.
NS홈쇼핑,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NS홈쇼핑이 이달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 온 바 있다. 지난해 서비스 지역을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올해 2월에는 부천을 시작으로 이달엔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 시까지 늘렸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물동량이 월 평균 3만 건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트리플, 큐익스프레스 주식 취득…매각 미수금 회수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9일 큐익스프레스 주식 982만8245주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은 인터파크커머스 매각 미수금을 회수하기 위해 큐익스프레스 지분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한 것이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해 4월 인터파크커머스(도서·쇼핑 부문) 지분 전량을 큐텐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약 1871억 원이다. 현재 미수금은 약 168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이에 큐텐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의 주식을 담보로 잡았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담보권 실행은 재무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며 "당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경영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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