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전북교육청-국립해양유산연구소 업무협약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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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전북교육청-국립해양유산연구소 업무협약 [전북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9.09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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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입장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무주군청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입장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무주군청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9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유송열 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광객들과 주민 등 5000여명이 함께했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라인댄스팀과 합창단,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군민의 장 시상과 감사패 전달,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의 장 문화체육장은 안성면의 박천석 씨가, 산업근로장은 부남면의 박민철 씨가, 효행장은 안성면의 임옥순 씨가, 애향장은 재부산무주군민회 문우철 씨가 수상했다.

또한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과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 무주군산림조합 박철수 조합장,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 안성면 금농식품 강신정 대표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바가지요금과 일회용품, 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에 ESG 개념을 더한 축제로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고 친환경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했다”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특별시 무주,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실천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무주반딧불축제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였던 무주반딧불축제는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올해 피너클어워드 에코투어리즘 분야의 축제로 선정되며 그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별 소풍’ 등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다양한 방법과 장소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에코파노라마’를 비롯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반디폐품&재활용품 경진대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교육청-국립해양유산연구소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수중유산 보전·보호 관련 진로체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확대와 해양문화 자긍심 고취를 위한 협력체계 확대가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에서는 서거석 교육감과 김성배 국립해양유산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진로체험 및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에 관한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청소년들의 수중고고학 및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과 직업 교육을 협력 및 지원 등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의 교육연수 프로그램 안내,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수중문화유산 발굴 조사와 보존·분석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통 한선 복원과 활용 및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수행하는 국가유산청 산하 해양문화유산 종합연구기관이다.

현재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군산시 비응도 일대에 국립수중고고학센터를 건립 중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수중유산 보존·보호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전북지역에 건립될 국립수중고고학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폐막했다. ⓒ순창군청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폐막했다. ⓒ순창군청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성료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뜨거운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 순창군에 따르면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8일 3일간 순창군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4개 시·군에서 2만5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중들이 참여했다.

총 39개 종목(정식 37개, 시범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특히 특히 육상, 수영, 축구, 태권도 등 주요 종목에서는 신기록과 함께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졌다.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 발표 및 종합 시상식, 폐회사 및 대회 총평, 차기 개최지 발표 및 대회기 전달식,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종합 시상식에서는 1위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 익산시, 3위는 군산시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순창군은 4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순창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들로 인해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순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로 인한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약 1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서비스 업종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회를 위해 함께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분들, 대회 기간 순창을 찾아주신 선수와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순창군의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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