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수연 기자]
전북은행, 2024년 순창군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참여
전북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선정한 만 18세~49세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순창군에서 납입금의 두 배를 지원하는 청년정책 사업이다. 이를 통해 모은 종잣돈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자립 및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전북은행과 단독 협약을 통한 신상품 출시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가입 금액은 월 5만 원 또는 15만 원으로 가입 시 순창군에서 2년 동안 매월 각 10만 원과 30만 원을 지원한다. 따라서 15만 원씩 적립했을 경우 본인의 적립금 최대 360만 원에 순창군 지원 금액인 최대 720만 원을 더해 만기 시 1080만 원과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은행이자 혜택을 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청년 근로자 종자통장 지원 사업을 통해 순창군 청년들의 자산형성 및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 풍산면 첫 벼수확 현장 방문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순창군 풍산면 가덕마을을 방문해 윤병호 씨의 올해 첫 벼수확 영농 현장을 격려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손 의장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농민들의 목소리를 순창군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순창군의 농업 발전과 농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오늘과 같은 풍성한 수확이 가능했다”며 “볍씨부터 모내기 등 그동안에 흘린 수많은 땀방울에 대한 보답이 오늘의 첫 수확인데 올해 쌀값이 좋은 값으로 매겨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어린이 소리축제' 14일 팡파르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소리축제가 열리는 축제 속 작은 축제 ‘어린이 소리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 프로그램에도 수준 높은 해외 팀 공연까지 확장, 다양한 장르(음악, 설치미술, 서커스 등)의 국내외 수준 높은 작품들을 배치했다.
재활용 인형극 ‘피리 부는 리어카 할아버지’와 폴란드 포커스 ‘마웨 인스트루먼티’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어린이 로고 꾸미기 대회 참가작품 전시’와 ‘꿈담놀이터: 초록장화 작가의 만지고, 느끼고, 상상하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당탕탕 서커스 ‘목림삼(木林森)’, 오브제 씨어터 ‘리틀 비지터’, 세계음악 여행 ‘아일랜드&이탈리아’, 세계음악여행 ‘폴란드’ 등 어린이 소리축제 1일권(1만 원)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좌우명 : Hakuna mat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