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악단 채용해 매주 사내 ‘작은 음악회’…롯데케미칼, 미추홀구 ESG 센터 조성 MOU [에너지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악단 채용해 매주 사내 ‘작은 음악회’…롯데케미칼, 미추홀구 ESG 센터 조성 MOU [에너지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4.07.19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에쓰오일
에쓰오일 소속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에쓰오일 마포 사옥에서 열린 '정오의 작은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 발달장애인 악단 직접 채용해 매주 사내 ‘작은 음악회’

에쓰오일(S-OIL)은 올해 발달장애인 연주단원 채용을 추가로 진행하고, 공연 기회도 사내·외로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 악단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의 연장선으로 지난 2022년부터는 성인이 된 단원의 직접 채용도 진행 중이다.

지난 2022년 5명이었던 채용 단원은 올해 추가 채용이 진행되면서 △바이올린 4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더블베이스 1명 등 7명으로 늘었다.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마다 에쓰오일 마포 사옥에서 '정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지난해부터는 공덕역 공항철도, 교보문고, 서리풀페스티벌, 마포 관내 지역사회복지기관과 협업 행사 등으로 무대를 늘리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인천 미추홀구서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MOU

롯데케미칼은 지난 18일 인천 미추홀구청에서 미추홀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미추홀시니어클럽 등과 미추홀구 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ESG 센터 공간 리모델링에 나선다. 미추홀구는 공간을 지원한다. 행정지원, 사업 총괄 등도 역할이다. 미추홀시니어클럽은 사업단을 운영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관리한다.

향후 미추홀구 ESG 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및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어르신이 지역에서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세척 및 분류하면, 원료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식이다.

사업 수익금은 다시 지역 어르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 창출과 ESG 센터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호석유, ISCC PLUS 인증 친환경 제품군 확대

금호석유화학은 19일 자사의 △합성고무 6개 제품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의 재생에너지 지침(RED)을 기준으로 제품의 지속가능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SBR, NBR, NB라텍스, SB라텍스, HSR, SBS 등 6개 합성고무 제품 △ABS, GPPS, HIPS, SAN 등 4개 합성수지 제품 △K-13, K-5010L 등 2개 정밀화학제품이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의 ISCC PLUS 인증 제품 및 사업장은 기존 4개 제품·1개 사업장에서 16개 제품·4개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SSBR, HBR, LBR, NdBR 등 4개 제품에 대해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