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SK케미칼,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케미칼은 2023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지난 2010년 이래 14년 연속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순환 재활용 투자 확대 △저탄소 제품 생산 등 탄소 저감을 위한 SK케미칼의 노력이 소개됐다.
또, △국내 화학업체 최초 SBTi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 △폐기물 재활용 인증 ZWTL 골드(Gold) 등급 획득 △재생에너지 도입 등의 성과가 담겼다.
여성 사외이사 선임, 인권영향평가 실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및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지배구조 부문 성과도 알렸다.
효성티앤에스, 삼성전자 출신 최방섭 대표 선임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최방섭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오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최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공학과 졸업 후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개발, 마케팅, 영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 업무를 거친 인물이다. 유럽 영업총괄,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 및 모바일 경험(Mobile eXperience) 전략마케팅실장도 역임했다.
최 대표는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페이먼트(Payment) 리더로 고객들의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화, RSU 대상 계열사 팀장까지 확대
한화는 최근 신설 성과급 제도 '리더인센티브'를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등 5개 계열사 팀장급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더인센티브는 팀장 대상 성과급 제도로, 성과급이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로 지급되는 게 특징이다. 한화는 지난 2020년부터 사내 RSU 성과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대상은 대표이사와 임원에 그쳤다.
이번 제도 확대에 따라 새롭게 RSU를 부여받을 팀장급은 앞선 조사에서 기존 팀장 수당 대신 RSU를 선택한 876명이다. 총 대상자 1116명 중 88%다.
손명수 한화 인재경영원 상무는 "많은 팀장들이 스스로 선택한 만큼, 회사는 팀장들의 솔선수범과 주인의식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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