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한국콜마, 글로벌 전문가 전진 배치해 북미 공략
한국콜마가 북미법인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를 전진 배치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내년 초 미국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북미법인의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하고 글로벌 영업 수장을 영입했다. 북미 시장을 총괄하는 R&D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영업·R&D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북미법인 'Kolmar Laboratories'와 미국법인 'Kolmar USA'의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 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영업 총괄(GCCO)에는 필립 워너리,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에는 조지 리베라를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북미 시장 공략에 대한 새로운 모멘텀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며 "영업·생산·R&D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을 만들고, 북미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을 넘어 유럽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창고 대개방 '쇼킹 프라이스' 최대 90% 할인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패션, 식품, 가전 등 인기 상품 600여 개를 최대 90% 할인판매하는 초특가 쇼핑 행사 '쇼킹 프라이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쇼킹 프라이스'는 창고 대개방을 콘셉트로, 시즌 오프 패션 등 이월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속된 고물가로 초저가, 가성비 상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 등 생필품으로 판매상품을 확대하고 참여 브랜드 수도 3배 늘렸다. 4일간 약 180개 브랜드, 600개 상품을 선별해 300억 규모 물량을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모바일TV '엘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 쇼핑 수요가 몰리는 오후 7~8시를 중심으로 90% 할인 등 특가 상품을 다수 선보인다.
홈앤쇼핑, 아프리카 여행 상품 흥행
홈앤쇼핑은 지난 14일 방송된 프리미엄 '아프리카 6개국 여행' 상품이 방송 시작 65분 만에 2800여 콜의 예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주문액으로 계산하면 400억 원에 달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참좋은여행의 아프리카 여행 상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잠비아, 짐바브웨, 보츠와나를 13일 동안 둘러보는 일정으로, 1인 기준 1499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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